comictoon [[중고]공공의적 DVD-2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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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르 : 액션 감 독 : 강우석, 주 연 : 설경구,이성재,강신일,성지루,유해진, 출시일 : 2002-05-09 악독한 살인범, 그보다 더 지독한 경찰! 깡패보다 욕을 더 잘하고, 싸움 잘하고, 그야말로 단순무식 성질 더러운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 형사. 그와 대거리를 하느니 차라리 제발로 유치장에 가는게 더 나을지 모른다. 어느 비 오는 밤,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은 전봇대 뒤에서 어쩔 수 없이 볼일을 본다. 겨우 일을 보고 일어서려는 순간 철중과 부딪히는 검은 그림자. 물에 빠진 생쥐처럼 비를 홀딱 맞고 졸지 에 ×까지 묻히게 된 철중은 홧김에 달려가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철중이 한방 더 날리려 는 찰나, 눈 밑을 때리고 튕겨나가는 물체. 철중은 피가 철철 흐르는 눈을 부여잡고 주저앉아 버 린다. 일주일 후, 칼로 난자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단서는 보이지 않고, 사건은 오리무중에 빠진다. 순간 철중은 비오는 밤 자신과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를 떠올린다. 서슬이 퍼렇게 자신 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간 칼! 가족면담 차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죽은 노부부의 아들 조규환을 만난 철중은 비열한 듯하면 서도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그의 모습에서 직감적으로 살인범임을 눈치챈다. 하지만 단서는 없다. 단지 심증만을 가진 상태에서 철중은 그날부터 조규환을 미행하고, 취조하고, 구타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증거를 잡으려 한다. 하지만 동료 형사들은 그가 애꿎은 사람을 범인으 로 지목한 것이라며 그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